현재 서울시 쓰레기는 수도권매립지로 반입하여 매립하고 있으나 매립기간이 2022년까지 한계가 있어 우리구에서도 마포, 중구와 함께 마포구 자원회수시설을 마포구 상암동에 건설 중이며, 2005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제123회 임시회 기간중인 11월 19일 구리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용산구의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 등을 인식하고 그 동안 주민들이 혐오시설로만 여겼던 소각장을 주민편의시설로 이용하는 사례들을 두루 살펴보았습니다. ☞구리시 자원회수시설(구리시 토평동 9-1)?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쓰레기를 매일 200톤씩 처리하고 있으며, 혐오시설로만 여겼던 소각장의 굴뚝을 이용하여 지상 100미터에 전망대와 회전식 레스토랑을 설치하여 한강과 아차산 등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지역의 볼거리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주변 약 11천평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수영장, 인조잔디 축구장 등 체육시설과 휴게공간이 함께 있어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활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