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 의원들은 10월 29일 이태원관광특구 녹사평역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11 이태원 지구촌 및 세계문화 축제에 참석했습니다.  

2011 이태원 지구촌 및 세계문화 축제는 29일부터 9일간 이태원동, 한남동 일대의 이태원관광특구에서 개최되며 이태원 지구촌 축제로는 그랜드세일, 거리퍼레이드, 기획공연 등의 행사가, 세계문화축제는 세계의상 페스티벌, 세계음식축제, 세계의상 체험존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용산구민, 서울시민, 30여 개국 대사와 내외빈, 외국인, 해외 관광객 모두가 참석하는 글로벌 축제입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거리퍼레이드에는 이태원 동문아치~해밀턴호텔~이태원 서문아치에 이르는 1.3km 구간에 기수단, 고적대, 세계의상, 미8군 군악대, 각국 전통공연단, 용산구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 난타, 풍물패, 취타대, 남이장군 행렬, 강강수월래 등 1500명의 공연단이 거리를 가득 메우며 행진을 해 용산을 걸으며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용산구의회 의원들도 함께 했습니다.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태원은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래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관광, 문화의 공간으로 우리의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이국적 문화와 볼거리·먹을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이태원 축제가 용산구민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치러져 지역을 대표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축제로 더욱 발전 될 것을 바라며 이태원을 찾아준 외국 관광객과 구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